티스토리 뷰

1. 들어가면서...


 컴퓨터과학의 기본소양을 쌓는 책으로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. 서울대학교 교과목 중 하나로 유튜브에 강의도 있고, 저자의 홈페이지(저자 이광근 홈페이지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)를 통해 숙제나 과제 시험들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어 그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다. 


 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 아니다. 컴퓨터과학의 시초와 그 원천 아이디어들을 알려주며 컴퓨터과학의 기초 베이스를 깔아주고 있다. 더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이야기할 예정이다. 


 나는 책을 먼저 한 번 흩고 다시 책과 유튜브 강의를 병행했는데 만약 비전공자라면 책보다는 유뷰트 강의를 먼저 들은 후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. 난이도는 비전공자들에게는 조금 어렵고, 전공자들에게는 무난하게 혹은 쉽게 읽을만한 책이다. 특히 IT 분야의 융합이나 이쪽 분야의 진로를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, 대학생들에게 유익한 책이다. 




 처음 두 강의는 말그대로 과목, 강의, 계획 소개이다. 


 저자 이광근은 독자 혹은 청자들이 각 분야에서 컴퓨터가 활용되는 미래를 독창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의 원천 아이디어를 이해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. 


 그는 총 4가지를 염두하면서 책을 쓰고, 강의를 한다. 


   밑거름, 그는 이 책(강의)가 독자(청자)들의 긴 수명의 밑거름이 되기를-

   안목, 미래에 가능한 응용을 창조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-

   확장, 점차 보편적인 학문의 성격을 띠는 컴퓨터과학을 앎으로써 자신들의 전공분야를 이해하는 시각을 확장하기를-

   기회, 컴퓨터과학기술이 앞으로 만들어 나갈 다양한 기회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-

 바라면서 쓰시고 강의하신다고 한다. 


* 책을 먼저 읽고 강의를 보고 있다면 바로 3번째,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 듯 싶다. 




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_저자 이광근



댓글